로리는 어린 아들 로비가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알게 된 뒤 병원에서 가르쳐준 처방대로 열심히 아들을 간호한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 로비의 건강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가고, 그녀는 점점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로리는 아들 로비를 위해 스스로 책을 보고 공부하면서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예전에 한 의사에 의해 시도되었던 "케토제닉 다이어트" 라는 치료법을 시도해 보려 한다. 하지만 로비의 주치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