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 걸그룹 스텔라의 前 리더였다. 이미 데뷔하기 전 1박 2일 최초의 시청자 투어에 출연한 '국악고 여고생'으로 유명하던 인물이다. 스텔라의 원년멤버이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원래 배우의 꿈을 염두에 두고 전 소속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 데뷔 시절 '스파이명월'에서 경주 역을 맡긴 했지만, 드라마의 시청률 참패로 안타깝게 별로 눈에 띄진 않았다. 그럼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오디션을 계속해서 보았고, 그 결과 몇몇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웹 드라마 '청기 올리고 백기 내려'에선 주연급의 역할을 맡고, 단체로 주는 상도 받았다. 하지만 이때는 '아이돌'이라는 회사 체계 밑에 묶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봐가며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본인이 진짜 연기자로 도약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스텔라 해체 이후에는 카페 일을 하며 계약 만료 소식이 무섭게, 여기저기서 본인의 드라마, 영화 촬영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보여주더니, 잇따라 본인이 나온 드라마, 웹 영화, 웹 단편 영상, 화보 촬영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아직은 크게 배우로서 위치하지 못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김가영의 이 노력들은 모두 소속사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낸 일들이다!
투잡까지 뛰어가며, 본인 스스로 본인의 사진이 담긴 프로필을 여러 곳에 돌리면서 얻어 낸 결과가 이정도라는 것. 소속사가 있는 상태에선 연기 활동 소식이 간간히 들리던 수준에서, 소속사가 없는 상태에, 거의 매일을 연기 활동으로 보내고 있다는 건 본인의 부단한 노력 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생활 하는 중에도, 전 멤버 김이슬의 공연이나 이유진의 영화 촬영 등, 주변 사람의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V LIVE에 단독 채널을 개설 후, 지금까지 꾸준히 라디오 방송을 하고,종종 공개 라디오 촬영에 팬들을 초대해 싸인을 해 주기도 하는 등 엄청난 '팬사랑'도 실천 중. 심지어 본인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도 몇번이나 들렀다!
2018년 10월 28일에 방영된 SBS 스페셜 '아이돌이 사는 세상 - 무대가 끝나고'편에 출연했다.
2019년 10월 1일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